김해 도시별장은 진짜 몸만 가도 캠핑 감성 그대로 낼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도심에서 가깝고 주차장도 넓어서 일단 접근성부터 합격이었고요! 이번에 갔더니 할로윈 시즌이라 호박등이랑 감성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서, 입구부터 사진 찍느라 정신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대박이었습니다.
자리도 잔디밭 앞이나 불멍존, 프라이빗한 독립 텐트 중에 골라 앉을 수 있어서 취향 따라 즐기기 딱 좋습니다. 무엇보다 텐트마다 에어컨이랑 난방 시설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날씨 상관없이 진짜 쾌적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감동이었어요.
가격대도 캠핑 식당 치고 진짜 착한 편인데요. 두툼한 한돈 삼겹살이랑 목살이 100g당 9천 원대라 일반 고깃집 수준이고, 셀프바도 깔끔해서 가성비가 훌륭합니다. 숯불에 구우니까 고기 육즙이 팡팡 터져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고기 다 먹고 야외에서 먹는 한강 라면에, 중앙 화로에서 꼬치에 낀 마시멜로까지 완벽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