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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je

5.0

2026.10.07

대전에서 커피 한잔할 곳 찾다가 루트커피에 들렀어요. 카페는 사진으로 봤을 때 예쁜 것도 좋지만 막상 앉아서 커피 마시는 시간이 편해야 다시 가게 되는데, 여기서는 여유 있게 쉬다 왔네요. 커피도 첫 모금부터 끝까지 맛있게 마셨고, 이야기하다가 한 모금씩 마시기 좋았습니다. 잠깐 들러서 마시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어요. 바쁘게 돌아다니다가 앉아서 커피 한잔하니 기분도 한결 좋아지더라고요.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커피 마시면서 쉬는 시간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카페가 많아서 어디 갈지 고민될 때가 있는데, 근처에 다시 오면 익숙하게 찾아갈 곳이 하나 생긴 느낌이에요. 다음에는 이번에 마신 것 말고 다른 메뉴도 골라보고 싶네요. 대전에서 일정 사이에 잠깐 쉬거나 친구 만나서 이야기 나눌 곳으로 기억해 두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