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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2026.10.07
상호명부터 귀여웠던 서양죽집. 이름과는 또 다르게 매장은 꽤나 분위기 있고 감각적인 느낌이라 인상적이었어요. 메뉴 구성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늘어놓기보다는 자신 있는 요리들로 알차게 채워놓은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오늘은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리조토와 수비드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크림리조토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에 간도 적당히 잘 맞아서 왜 시그니처 메뉴인지 알 것 같았어요. 기대했던 수비드 스테이크 역시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게 녹아내릴 정도라 식감부터 남달랐습니다. 함께 나온 매쉬포테이토를 곁들여 먹으니 조합도 훌륭했고요. 샐러드에 사용된 요거트소스도 일반적인 드레싱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 기억에 남았습니다. 분위기부터 음식까지 어느 하나 대충 만든 느낌 없이 만족스럽게 즐기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