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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

5.0

2026.10.03

안국역에서 북촌 쪽 걷다가 카페 꼬르지엘모에 방문했어요. 한옥을 개조한 공간이라 서까래나 나무 기둥 같은 기존 구조가 그대로 보여서 북촌 분위기랑 잘 어울렸고 마당이 있어서 생각보다 여유로운 느낌이었어요. 시그니처인 꼬르지엘모 크림커피를 주문했는데 진한 커피 위에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가 있어서 섞지 않고 마시니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이 잘 느껴졌어요. 디저트는 티라미수와 바스크 치즈케이크, 휘낭시에 같은 구움과자가 있어서 커피랑 같이 먹기 좋았어요. 티라미수는 크림이 부드럽고 커피 향이 은은해서 너무 달지 않게 먹기 괜찮았고요. 실내도 좋지만 날씨 좋은 날에는 마당 쪽 자리가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안국역이나 북촌에서 한옥 분위기 느끼면서 조용하게 쉬어 갈 카페 찾을 때 다시 들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