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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

5.0

2026.10.03

신논현에서 밥 먹고 시원한 디저트가 당겨서 타래퀸에 들렀어요. 일반 빙수랑 다르게 얼음이 얇은 실처럼 겹겹이 나오는 타래 빙수라 처음 봤을 때부터 신기했어요. 팥 인절미 타래 빙수로 먹었는데 우유 맛 빙수에 팥앙금, 인절미 가루, 떡, 아몬드가 같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달달한 조합이 잘 어울렸어요. 얼음이 굉장히 얇아서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녹고 중간중간 씹히는 떡 덕분에 식감도 심심하지 않았어요. 양도 2~3명이 나눠 먹기 충분한 편이라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고요. 애플망고나 홍시, 메로나, 그린티처럼 타래 빙수 종류가 정말 많아서 취향대로 고르기 좋았어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해서 저녁 먹고 디저트 먹으러 가기에도 괜찮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