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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팝쓰

5.0

2026.08.16

코스로 나오는 회 오마카세는 생선 종류마다 칼집을 기가 막히게 내서 두툼하게 썰려 나오는데 비린내 하나 없이 쫀득쫀득하고 찰진 식감이 완전 살아있었습니다. 흰살생선부터 기름기 오른 붉은살생선까지 차례대로 나오는데 여기어 와사비 살짝 얹어서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씹을수록 생선 고유의 단맛과 꼬소함이 터집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해산물 스끼다시들도 신선함 그 자체라 맛있었습니다. 회만 먹긴 아쉬워서 차가운 사케를 잔에 따라 마셔주면 은은한 쌀 향과 깔끔한 목넘김이 기름진 생선 맛을 좀 잡아줍니다. 도수도 부담스럽지 않고 회랑 밸런스가 딱 맞아서 사케 한 병을 금방 비웠습니다ㅋㅋ